생명존중 문화를 선도하는 시민활동가 양성을 위한 동물지킴이학교 시민과정 입학식
hit. 107 2017-07-06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6 22일서울 종로구 도렴동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1회 동물지킴이학교시민과정 입학식을 가졌습니다동물지킴이학교 시민과정은 사단법인동물자유연대가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동물지킴이학교 입학생은 45명으로,앞으로 8월 24일까지 9주 동안 20개에 이르는 강좌를 듣게 됩니다동물운동 역사와 활동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기사 실습 등의 수업으로 진행되며교육 7주차에는 유기견 보호소 현장체험동물운동가로서의 진로상담 1 2일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동물지킴이학교에 입학한 김민경(23) 씨는 "우리나라는 아직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낮습니다"라며"동물지킴이학교 교육을 통해 사회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민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미 개설된 동물지킴이학교 전문과정에서 적극성과 성실성을 보여준 교육생 양은경(55),황미혜(39), 곽예린(27), 조영수(47) 씨도 이번 입학식에 함께했습니다이 4명은 활동가 멘토로 위촉돼 앞으로의 교육과정 속에서 현직 동물권 활동가로서 멘토 역할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인간과 동물권리와 복지 사이'라는 특강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것은 내 권리를 찾는 것과 다릅니다"라면서"동물대변자로 활동해야 하는 만큼 내 문제가 아니라고 모른 척하는 자세를 버려야 합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동물지킴이학교 시민과정의 입학식은 동물운동을 향한 학생들의 '의욕'과 '열정그리고 '다짐'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앞으로 펼쳐질 본격적인 교육과정은 이들을 더욱 훌륭한 활동가로 성장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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