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보험관련 전공 장학생 19명 선발
hit. 282 2021-05-27

생명보험 업계가 보험 관련 전공 대학 및 대학원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총 10,610명에게 12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에는 19명의 대학 및 대학원 장학생에게 ‘2021년 1학기 장학금’ 총 9,500만원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매년 생명보험사가 이익의 일부를 출연하여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생명보험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향후 생명보험산업 발전에 높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재를 선발, 지원하는 것이다. 실제로 선발된 장학생은 각 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 중에서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학생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각각 학기당 대학생 400만원, 대학원생 500만원을 총 1년간 지원받는다. 또한, 생명보험업계는 국내 보험전공 박사과정 장학생도 선발하여, 연간 2,000만원 한도에서 등록금과 연구활동비를 최대 4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생명보험 업계는 향후 보험산업을 이끌어갈 유망한 인재들이 보험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09년부터 13년째 장학금 전달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학업 성적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이 힘든 학생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정희수 위원장은 "장학생들이 생명보험사회공헌장학금을 통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하여 국가 경제와 생명보험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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