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2016 생명보험의인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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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2016 생명보험의인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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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지난달 8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2016 생명보험의인상’ 일반인 및 경찰, 해경 부문의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생명보험의인상’은 위기의 순간에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생명 존중에 앞장선 

‘사회적 의인’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이 상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는 경찰관, 해양경찰관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헌신적인 용기와 실천으로 생명을 살린 

시민영웅까지 선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날 재단은 수상자 85명에게 상장과 함께 총 3억원의 상금을 수여했습니다. 

물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한 20대 여성을 구출해낸 박응준 씨, 터널 안 차량 전복 사고에서 

유치원생들을 구조한 김호신 씨와 신황수 씨, 높은 파도에 고립된 인부들을 구조하다 사망한 故박권병 경장과 

故김형욱 경위, 부상 당한 상태에서 부상 입은 동료의 치료를 우선으로 돕다 사망한 故오진석 경감 등 

경찰관, 해양경찰관 51명과 일반 시민 34명에게 ‘생명보험의인상’을 시상했습니다. 

 

특히, 일반인 부문 수상자 박응준 씨는 지난 9월 위험한 상황임에도 물에 빠진 자살 시도자를 

구조하기 위해 용감히 나섰고, 구조대원이 오기 전 응급처치까지 훌륭히 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시민 영웅으로 불리는 박응준 씨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컸기 때문에 

눈 앞의 위험한 상황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사회 곳곳에서 안타까운 자살 사건이 많은데,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들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는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던지는 헌신적인 희생정신과 다급한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용기 있는 행동에 가슴 깊이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라며,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앞장선 의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조규형 계장,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전정식 경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박동국 처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 등이 참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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