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삶에 대한 두려움, 준비하면 행복해져요”
hit. 107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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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보사회공헌委 ‘…노후준비 교육’
    전문강사 방문, 연령별 맞춤가이드
    100세 인생설계 ‘나침반’役 톡톡
    노후 경제·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

 
우리나라의 평균 기대수명은 2013년 기준 81.8세(OECD 평균 80.4세)로,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11위에 자리한다. 이는 40년 전보다 18년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100세 인생’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정부와 사회단체 곳곳에서 노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가운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ㆍ이경룡 서강대 명예 교수)
주관 ‘찾아가는 노후준비 교육’은 단연 돋보인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2년 은퇴준비 콘서트를 시작으로 5년간 대국민 은퇴설계를 위한
‘노후준비 교육’을 실시해왔다. ‘노후준비 교육’은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능률협회와의 협업으로 전문강사를 양성해 교육 수요가 있는 전국 각지를 직접 방문하면서
진행되고 있다. 연령별 맞춤 강의, 은퇴설계 모바일앱(App) 등 수년간 쌓아온 교육 콘텐츠와 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히 지방자치단체나 중소기업들로부터 강의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올해는 은퇴를 앞둔 직장인을 비롯해 장기 복무 후 전역을 앞둔 군인 및 예비사회인인 대학생들까지 
폭넓은 계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경제관 형성 등 졸업생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노후준비취약계층 대상의 교육을 늘리고자 노력해 왔다”며

“연령대별 (30대, 40대, 50대 이상) 표준 교안을 제작해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 부분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위원회측은 100세까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재무적 준비외에

비재무(사회활동·건강·가족관계 등)적 준비도 젊을 때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올해 4월 새롭게 위촉된 20여명의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소속 노후준비교육 전문강사들이

지금까지 전국 160여곳 이상을 누비며 직접 기업체 및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강의를 실시했다. 

연말까지 1만 5천명 이상에게 노후준비 방법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문의 및 신청은 한국능률협회(02-3274-9228)로 하면 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경제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행복한 인생,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생설계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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