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이른둥이 지원체계 개선 위한 심포지엄 개최
hit. 115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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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출산시대에도 이른둥이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에 사회적 지원 방안 논의

- 7년간지속된 도담도담지원센터의 성과와 발전방안을 모색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126일에 “1,500g미만 이른둥이와 양육가족을 위한 도담도담지원센터의역할라는 주제로 2019년 보건의료 심포지엄을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아대책이주관하고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공동주최하였습니다올해 심포지엄에는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올해로5년째 개최되고 있는 심포지엄은 신생아 15명당 1명꼴로 태어나고 있는 이른둥이(극소저체중출생아 또는 미숙아)의 지원체계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연계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찰하는 자리로 만들어졌습니다.

 

한편기아대책은 2013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의 후원을받아 이른둥이의 성장 및 발달 과정에 필요한 통합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른둥이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위한 자조모임 및 양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연계사업을 위한 도담도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아대책은 그간 신생아중환자실(NICU) 퇴원 후 가정이 온전히 부담하게 되는 이른둥이 양육환경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국가의 정책적 지원과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의 통합적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올해 심포지엄은 배종우 분당차여성병원교수가 좌장을 맡고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유승돈 교수(재활의학과), 정성훈 교수(소아청소년과김채영교수(소아청소년과)가 도담도담지원센터의 의료적 역할에 대해발표했고이연아동발달센터의 이연 센터장이 6년간의 발달치료성과에 대해 발표하였으며이번 심포지엄에 특별히 초청된 호주의 NGO Miracle Babies Foundation  공동대표인Melinda Cruz와 Kylie Pussell 대표가이른둥이 양육가정의 정서적지원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고 있고정부는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통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정부와 지역사회의 이른둥이에 대한 통합적인 시스템 구축이 깊이 있게 공유되어보다 많은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이른둥이 양육 환경과 저출산 문제 또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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