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2017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내와동산 소망재활원, 선인재활원을 방문하여 이동치과진료를진행하였습니다.

내와동산 소망재활원은 울산 울주군 두서면, 선인재활원은 경북 경주시산내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장애인 생활시설로 입소된 장애인들은 치과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문제로 치료에어려움을 겪습니다. 또한 치과에 대한 두려움 등 익숙하지 않은 진료실을 거부하여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경우도 많습니다.

스마일재단은 치과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두 기관을 대상으로 약 90여명의장애인들에게 스케일링, 레진충전, TBI교육, 불소도포 등의 치과 치료를 진행했으며,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과 더불어 치료 후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 참여한 의료진은 스마일재단,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이태현), 울산광역시 치위생사협회(회장 김연화), 울산 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이가령) 등 치과의사, 치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총 20명으로 주말도 마다 않고 열린 마음으로 재능기부를하였습니다.

장애인 생활시설의 관계자는 “시설의 생활재활교사가 입소자들의 치아관리를 하는데 한계가 있고, 자신의 증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아 예방 및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던 차에 스마일재단에서 이동치과진료를진행해 주어 매우 고마운 마음입니다. 특히 잇몸이나 치아가 약한 거주인들의 치아관리, 입냄새 관리, 칫솔관리 등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구강관리 교육을통해 고민이 해결되었습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나성식 이사장은 “치과치료의 기회가 부족하고, 어려워하고 있는 장애인들을위한 치과의사, 치위생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좋은 질의 치과의료서비스를 장애인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너무나 감사합니다. 더 많은 의료진들이 함께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고전했습니다.

2017년 스마일 이동치과진료의 다음 일정은 7월 8일 경기 남양주가 될 예정입니다. 활동을 희망하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는 스마일재단으로 문의하면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