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전국 가출청소년 지도자 ‘쉼과 힐링’ 프로젝트의 최종평가 워크숍인 「행복예감파티」가 

11월 4일과 5일 부산 조선웨스틴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쉼과 힐링’ 프로젝트는 전국 가출청소년 지도자가 업무에서 벗어나 쉴 수 있도록 여행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33개 팀 142명의 지도자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복예감파티」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쉼과 힐링’ 프로젝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상호 격려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가출청소년 지도자 간에 휴먼네트워크를 촉진하고 이들에게 가출청소년 지도 

업무에 헌신할 수 있는 추진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행복예감파티」에는 21개 팀

56명이 참석하였으며, 사업경과 보고, 여행 사진 콘테스트 및 여행수기 발표,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여행수기를 발표한 화성시 여자청소년쉼터 안혜연 상담원은 “청소년쉼터는 365일 

24시간 청소년을 보호하는 시설로 실무자들이 에너지가 소진되고 지치기 쉬운데, 

이번 ‘쉼과 힐링’ 프로젝트 덕분에 행복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채워진 건강한 

에너지로 앞으로 만나는 아이들을 더욱 사랑으로 대하겠습니다” 라고 여행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2016년 ‘쉼과 힐링’ 프로젝트를 통해 여행 참여자들의 업무소진도가 32.06% 감소되고,

자기효능감이 6.84%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가출청소년 지도자에게 새로운 활력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